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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와 측백나무 인생을 살다보니, 정말 진가를 발휘하는 사람은 결정적인 시기에 어떻게 행동하는 지를 보고 알 수 있었으며, 소중한 사람은 없어져봐야 그 가치를 알게 된다는 것이 제 삶에서 가장 큰 교훈이었습니다. 이것은 논어의 자한편에 나오는...

측백나무는 1월 11일의 탄생화로서 ‘강한 우정’을 상징합니다. 이 나무는 견고한 뿌리와 푸른 잎사귀로 길고도 힘찬 생명을 이어갑니다. 그러한 모습은 우정의 본질을 담고 있으며,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변치 않는 신뢰와 끈끈한 유대감을 보여줍니다...

사진〈Pinterest〉 측백나무 한 그루 서 있네 백 수 인 무등산 증심사 일주문 지나 가파른 길 오르면 취백루 그 앞에 측백나무 한 그루 서 있네 아이를 등에 업고 서 있네 한겨울 밤 온몸이 불덩이처럼 펄펄 끓는 아이를 업고 읍내 병원까지 삼십 리 길을...

옆으로 서서 자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측백나무는 예로부터 소나무와 함께 신선이되는 나무로 불리며 귀하게 대접받아 왔습니다. 소나무를 백수의 으뜸으로 삼아 ‘공(公)’, 측백나무는 ‘백(伯)’이라 칭하여 소나무 다음가는 작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