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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족들, 자신이 처단했던 고종 조의 신하들인 저수량, 한원, 유상 등의 일족들을 모두 사면하라는 유언도 함께 남겼다. 무자비 측천무후의 유언 중에서 가장 획기적인 것은 자신의 능 앞에 세우라고 했던 무자비(無字碑)이다. 아무것도 적어 넣지 않은 이...

公主)', 이중윤을 '의덕태자(義德太子)'로 추봉하였다. 생전에 받지 못한 영광과 은혜를 누리게 하고, 중종 때의 연약함과 무자비함을 속죄하게 했다. 불면의 밤을 보낸 뒤 중종이 떠올린 사람은 몇 년 전 무측천의 살육을 피해 이당 종실을 강두령 자리...

망하지 않은 게 다행일 뿐이다‘라고 적혀있다. 歷史 Essay 274 - 무자비(無字碑) ① ♣ 歷史 Essay 274 ♣ ☞ 무자비(無字碑) ① 측천무후(測天武后 626-705)는 중국의 유일한 여황제(女皇帝)였다. 궁녀로 시작해 잔인하고 치밀한 수단으로 690년 당(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