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아내(치과의사, 당시 31세), 딸(당시 2세) 1995년 06월 12일, 서울 은평구 어느 아파트. 아침 9시가 조금 넘어가는 무렵에...소방대원들은 화재보다 충격적인 걸 발견했다. 욕조 안에 성인 여성과 아이의 시신이 있었던 것이다. 경찰이 출동해 사건 현장을...

외과의사 이도행은 개인병원을 개원하는 날이어서 외출한 상태였다. 이도행이 외과의사임에도 불구하고, 사건명이 치과의사 모녀살인사건인 이유는 부인인 C가 치과의사였기 때문이다. 부인 C와 딸은 물이 담긴 목욕탕 욕조에 엎드린 상태로 숨져 있었다...

8년 만에 무죄확정 판결받은 ‘치과의사 모녀 살인사건’ 이도행씨의 눈물 사형과 무죄라는 극단적 판결이 엇갈려왔던 ‘치과의사 모녀 살인사건’의 피고인 이도행씨에 대해 대법원이 무죄 판결을 확정했다. 95년 사건 발생 이후 ‘한국판 OJ 심슨 사건...

법의학자 소견서 제출 ‘1심 사형, 2심 무죄, 3심 유죄추정 파기환송’으로 반전을 거듭해온 `치과의사 모녀 살인사건'이 파기환송심 선고를 앞두고 사건의 최대쟁점인 사망시간 추정과 관련해 유럽의 법의학 전문가들이 검찰쪽 주장을 반박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