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하루는 몇시간 붙이고 있었나봐요.. 멍든거는 다 빠져가는데 치자반죽이 푸르스름하게 변하면서 그 푸르딩딩한 색이 허벅지부분...방법을 소개받고 한건데 후회되요.. 그냥 내버려뒀으면 멍은 저절로빠지는건데..괜히 퍼렇게 물들어서 반바지도 못입고...

지금 보니 그 주변이 퍼렇게 멍(?)이 번져 있네요... 대여섯번 붙여보았는데 전에는 이런 현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만 치자를 멍이든 부분에 붙였을 때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 그냥 과정이어서 점차 옅어질런지요? 아니면 이대로 흉하게 멍이 고착되는...

때 도움. 치자의 성질은 차고 쓴맛으로 가슴의 화를 없애는 효능으로 열독이 있는 분이나 고혈압 환자에게 좋구요. 또한 치자 으깬 것을 멍이 들거나 어혈이 뭉친곳에 붙여 주면 효과 있으며 관절이 삐었을 때 한의원에서 붙여주는 {한방파스} 주 성분이...

쓰담 토닥토닥 엄마 손길 감미로워 미소짓다 눈을 뜨니 옥양목 겹저고리 엄마 흔적 간데 없고 꿈속에서 벗어나와 멍 하니 돌아 앉아 치자꽃 엄마 향기 가슴에 묻으며 긴 한숨 속에 속삭이듯 한마디 차라리 꿈속에서 깨어나지 말 것을... ♡친정집 꽃밭에...

깁스를 프르던날 어머니는 치자를 구해다. 치자물로 밀가루를 반죽해서 할머니 팔에다 붙여드렸다. 치자는 통증을 완화시켜준다고 하셨다. 치자는시퍼런 멍을 풀리게 하는 마력을 지녔다며 타박상에도 약이라고 하셨다. 이웃이 소변을 잘 못본다 하시면...

저리도 곱게 피어나는데 나는 그 님 하나 그리다 못해 잊으려 하는구나 유월이 가기전 님이 오신다면 전해다오 빨갛게 멍이 든 마음 치자 꽃처럼 하얗게 필수 없어 할 수 없이 떠났다고 누군가를 위하여 하얗게 피어나는 너도 기다리다 지치면 언젠가는...

사랑하기 / 차도하 몸에 든 멍을 신앙으로 설명하기 위해 신은 내 손을 잡고 강변을 걸었다 내가 물비린내를 싫어하는 줄도...신은, 자신은 모든 만물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저만 사랑하는 거 아니시잖아요 아닌데 왜 이러세요 내가 소리치자 저분들 싸우나...

올라서 잠이 안올때 치자를 살짝 볶아서 차처럼 끓여 먹으면 아주 좋습니다. 멍이 많이 들었을때 치자와 밀가루를 섞어서 밀가루떡을 만들어서 멍이 든 곳에 부치면 멍이 싸-악 가십니다. 이렇게 쓰임이 많은 탓에 우리 선조들은 치자나무을 한그루씩 뒷뜰...

번 치자 .. (지금 이 행동이 공의 자리를 표현한 것이랍니다. 왜냐하면 일반 사람들은 큰 스님이 주장자로 내리치면 섬찟하겠지만 선사에겐 아무리 주장자를 내리쳐도 그 자리에는 소리도 모양도 색깔도 아무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공(空)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