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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어머님이 돌아가셨습니다... 어떻게 위로의 말을해줘야할지.. 2003.10.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갑작스러운 교통사고.. 지금까지 22년이란 시간을 헛살아온 느낌입니다. 힘내.. 이 두글자 말조차 눈물로 벅차 차마 말을 잇지 못하고 돌아섰습니다. 아무것도 아무말도 해주지 못한채 그냥 있다가 왔습니다. 항상 밝은 성격으로 주변친구들에게 웃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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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설화] 진표율사의 구도 2024.10.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소년은 친구들과 떨어져 조용한 곳에서 생각에 잠겼다. 「생명이란 무엇인가? 왜 태어나서 죽는 것일까?」하는 생각에 골똘하다 문득 먼 산을 바라본 그는 그곳에 가보고픈 충동을 느 꼈다. 어떻게 산을 넘고 내를 건넜는지 자신도 모르게 달려 어두 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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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날 건강검진을 선물해 주세요 2024.10.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애들도 어머님도 사는데 아무 지장 없을거야. 처음엔 조금 슬프겠지만, 금방 잊을 거야! 남 : ..... 여보?!..... 여 : (울며) 여보. 나 명절 때 친정에 가 있었던 거 아니야. 나, 병원에 입원해서 정밀 검사 받았어. 당신이 한번 전화만 해봤어도 금방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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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귀향(숨결댁 성화에..) 2024.10.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거구인데 말할 땐 왜 그런지 자신도 모르게 벙글벙글 웃는 상이요. 우몽보다 한 살 위로 서로 점잖은 사이요. 보기 싫지 않게 나온 퉁퉁한 배는 가끔 만져 보고 싶은 충동이 일어 많이 참았는데 여름 날 런닝구 밑으로 불룩 배꼽이 보일 때는 더욱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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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꽃밭 가꾸는 사람 2024.10.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타고 위로 올라가는 모습이 썩 보기가 좋답니다. 그리고 수난을 겪었던 구절초(김 선생님 댁에서 얻어다 심었던 놈)는 아무래도...감나무 주위에 심어 놓았더니... 쑥으로 오인되어 잘리거나 친구의 농약 세례 등의 몇 차례의 수난에도 불구하고, 나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