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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면 계단 조낸 울려서 다 들릴 거 같고 미치겠음ㅜ쿠ㅠ 한태화는 송주의 도움으로 풀려나고 ? 이 자식아 니 때문이잖아..? 아 내말이;;;;; 우는건 얘넨데 내가 다 감정소모 개쩔탱ㅜㅜ 그리고 이 모든걸 듣고 있던 송주.... 추위에 떠는 정서를 본 송주...

온 친구 보러 온 것이다. 반갑다는 말이 진부했다. 덜덜거리는 고물차 몰고온 오교장이 좌중을 보며 '가을 아이가? 북천 코스모스 꽃 구경하러 가자'고 선언했고, 함께 온 육거리 우리집 근처에 살았던 원호는 키가 일미터 팔십 삼. 역시 키 크고 얼굴...

넘어지면서 손등도 다쳐서 빨갛게 부어오름 멍들듯

들려 고개를 돌려보니, 우리와 같이 출발한 3명의 노년 친구 팀이 점심을 다 먹었는지, 파장 분위기다. 물론 막걸리 냄새가 여기...작년 외국인 노동자들이 열심히 공사하고 있던 갑판 계단으로, 정상으로 향해, 1시 39분 설악폭포 상단 쉼터에 도착했다...

관장이 옛날 짐꾼 실력을 발휘해 최총무의 됫병들이 막걸 리와 족발이 든 배낭을 기꺼이 받아들고 다른 친구들이 올라선 에스컬레이터를 피해 계단을 이용해 힘찬 발걸음을 옮기는 걸 보니 옆 친구들 말대로 아래쪽 사정도 괜찮을 거라고들 생각할 수밖에...

1000칼로리 타더라 말이되냐 난 5로 30분도 겨우 타 겨우...

레고블록과 종이블록으로 계단을 만들어 오르내리며 놀이했어요. 블럭계단이 겁이 나는지 선생님 손을 꼭 잡고 오르기에 도전~^^ 확장활동으로 스티로폼 조각으로도 계단을 만들며 놀이해보았답니다.

선생님,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들을 만들어 본 달둥이들 모습 바로 감상해보실까요~?👏🏻👏🏻 빙글빙글 도는 해적선도 용감하게 타보았어요~! 살짝 긴장한 모습도 보이지만 이후에는 방긋 웃으며 내려왔답니다😊 큰 무지개 미끄럼틀, 볼풀장, 미러미로 등 여러...

처음 아파트나 계단을 접했을땐 나처럼 신기해하고 계단 올라다니면서 집앞 물건등으로 주인유추하고 그랬다. 또, 학원계단에서 친구들과 몰래 과자 나눠먹고 카드게임도 하는등 아지트적 느낌으로 남아있기도 하다. 저자와 계단에 느끼는 이미지가 비슷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