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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친정엄마는 아이가 시어머니한테 갔다는 내 말을 두 번 다 의심하지 않았다. 아직은, 의심할 이유가 없었다. <br> 언젠가 입덧이 심한 나를 위해 시골에서 엄마가 가지고 온 것은 신문지에 둘둘 말아온 열무였었다. 벌레가 갉아먹어 구멍이 숭숭 뚫린...

꾸는 꿈을 산산조각 내버리는데 탁월한 재능을 갖고 있는 사람... 이런 사람이 전문가인거 같다. 그러면 구두대학병원 차린 사람은 병원설립허가증이 있는가? 그사람도 무허가영업인데 왜 그쪽은 공격안하고 나만 공격 하냐고 했더니 끝까지 우기면서 당신...

창피해 죽는줄 알았습니다. 엄마랑 저랑 닮지만 않았어도.. 친엄마 아니라고 생각했을텐데.. 분명 친엄만 맞는데.. 암튼 시간이 갈수록 더욱더 정 떨어지고.. 제 맘은 냉정해 지고 있습니다. 언니와 절 사람취급 안하면서.. 남동생에 대한 맹목적인 사랑과...

죽는 꿈을 자꾸 꾸어서요... 얼마전에는 친정 아버지가 올해 연세로 돌아가시는 꿈을 꾸었구요... 어제는 여동생이 죽는 꿈을...울부짖다가 깨었구요... 이때는 비슷한 때에 친정 엄마가 이빨 빠지는 꿈을 꾸셨는데요... 몇년전에 외할머니 돌아가실 때...

# 1. 한 7년 전, 임신 중에 (거의 날 달쯤)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에 대한 꿈을 꾸었습니다. 꿈 속에서는 아이가 이미 태어나 친정엄마가 봐 주었는데, 어느 날 아이를 데리러 친정에 갔더니 친정엄마 말씀이 "어쩌냐~ 네 아이 죽었다" 하시는 겁니다. 꿈...

친구들은 친정엄마가 계셔서, 이것저것 살뜰히 챙겨 주는데, 나는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물어볼 어른이 없었다. 내 품에서 꼼지락거리는 핏덩이를 안고 두려움에 벌벌 떨면서도 새엄마에게 도움을 청하지 않았다. 아이가 자라면서 밤중에 응급실에...

꿈. 꿈에 우리집 아파트가 32평쯤됨. 거기에 친정엄마가 있음. 머리에 비녀를 꽂은올림머리임.(옛날어머니들이 잘하시는머리) 엄마가 내게 말을함. 너거지금 사는거 괜찮냐는식으로... 내게 다른사람을 소개시켜준다며.. 선을보라함. 남자가 돈도있고...

보고 죽는 것이 아닌가 하는 나쁜 생각에 빠져 있었다. 그러나 아들을 본 순간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아들에게 못난 엄마...보인다. 다시 병실로 돌아와 아들을 바라보았다. 아들의 건강한 얼굴을 보니 어제의 일들이 새벽의 일들이 마치 긴 꿈을 꾼...

님이 죽는것에 대한 슬픔이나 두려운 마음은 하나도 없었고... 다만 저희 아이들(9살,7살 아들들)은 이제 누가 천국으로 인도하나... 신앙생활하는 엄마도 안계시고 나도 이세상에 없으면, 우리아이들은 도대체 누가 신앙 생활을 시키나... 우리아이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