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제가 시가랑 연 끊어서 아예 안가요. 친정엄마는 이혼해서 혼자 살구요. 이번에 제가 감기가 걸려 누워있는데 전화와선 그래도 명절인데 생선이라도 사다 굽고 나물반찬이라도 몇가지하지 왜그러고 있냐네요. 감기들어 아프다니 그래도 아들밥은 챙겨...

그거했다고 야단맞고 작은사위는 아무말이 없는데 큰사위는 벌레에대한 거부반응이 있는지 음식물처리기80만원짜리도 이집으로 왔는데 에궁 앞으로 반찬 진짜로 안해야지 친정엄마는 어쩔수없나봐요 늦은밤 넋두리였습니다 친정엄마 1박2일 베이비시터출장중

송 재숙.이 승복.김 경숙)도 참석하여 파를 다듬고 무우 채를 썰며 봉사원들과 세상사는 이야기를 건네고 오랜만에 친정에서 만나는 친정엄마. 자매들이 만난것 처럼 까르르 까르르 웃음속에 야채를 다듬어 주방으로 보내고 완성된 반찬을 받아 봉사원들과...

양파의 개운함, 아이스크림 닮은 감자 샐러드, 반찬으로 궁채, 마늘쫌 절임 이렇게 나왔는데..... 사진없어서 아쉽넹. 친정 엄마 같은 언니를 만나 맥주 카스 한병, 소주 진로의 '새로'한병을 맛나게 주문했습니다. 몇일 잠을 못자고 고민했던 아니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