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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4일 수요모임 (7) 나의친친할아버지께(강정연) 2024.04.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의 친친 할아버지께》 《건방진 도도군》《바빠 가족》《초록 눈 코끼리》 등의 작품을 통해서 인간 세상의 삐뚜름한 면모를 유쾌하면서도 신랄 www.yes24.com 책 떼샷이 흔들려버려서.. 원래 한장만 찍지 않는데. 오늘은 이거 하나네요?ㅋㅋ 하와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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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 사이 풀씨처럼 —강진역에서 - 김미진 2024.05.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바람의 입술 때문일까 홀연 길 나선 너의 휘어진 등 모래밭인데 떠도는 방 허공의 물렁한 잠도 이력일지 뼈 없는 슬픔 데려와 친친 감고 앉은 어깨 는개 낀 역사 밖 첫 기차 아직 오지 않고 새로 돋고 지고 돋는 레일 사이 풀씨처럼 뽑히면 또 자라는 깃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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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최상해 2024.03.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켜내셨던 선구자로 인해 채곡채곡 메워져나갔던 생명 흔들리지않고 기다렸습니다 누구의 마음을 열어놓으시려는지 친친 동여매었던 상처 사이로 고통스러울까봐 조심스럽게 작은 씨앗 한톨 떨어졌습니다 오래 기다려서 급한 마음에 꽃봉오리가 쑥쑥 터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