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정확도순
-
오소 / 박경희 『경향신문/詩想과 세상』 2024.10.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모르던 할아버지가 고민 끝에 보낸 편지에는 소 다섯 마리가 그려져 있었다. 할머니는 다섯이라는 숫자 ‘5’와 ‘소’를 “오소”로 “용케 알아보고” 집으로 돌아왔다. 이 시를 읽고 한글을 처음 배운 칠곡 할머니들이 삐뚤빼뚤 쓴 시가 떠올랐다. 문맹...
-
오소 - 박경희 2024.10.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소 나가 구십 하고도 거시기 두살인가 세살인가 헌디도 까막눈 아녀, 젓가락을 요로코롬 놔도 뭔 자인지 모른당께. 그냥 작대기여 헌디, 할멈이 서울에 있는 병원에 수술 받는다고 병달이 놈 손 잡고 올라 갔잖여, 병달이가 무신 일 있으면 편지 쓰라고...
-
하하!♡두말말고 빨리오소♡ 2009.07.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말고 오소♡ 엣날에 서로 좋아하는 청춘남녀가 있었답니다. 자꾸만나다 보니 정이깊어 어느날 더벅머리총각이 저와 혼인해주세요,,,요즈음말로 프로포즈를 했답니다; 듣고있던 처녀가 옷고름을 잘근잘근 씹드니 얼굴이빨개서 뛰쳐나가드니 며칠있다가 그림...
-
칠곡 전원아파트 뒷길/순해집 손칼국수 2008.12.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면요... 칠곡방향으로 직진하시다 대구병원 지나서 다음 삼거리 (신호위반,과속 단속 카메라있는곳)에서 우회전 해서 쭈욱~~ 계속 가시면 산길가기 바로전입니다. 예전에 번지없는 주막... 번지없는 주막일때 고기맛 또한 예술이였는데 그리고 막창 특히...
-
어제 칠곡에서 카바타고 나오다가.... 2008.10.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팔달교 가기전에 퍼득 내렸읍니다 내려서 계속 손하고 지금 칠곡에서 팔달교 가기전에 내렸다고 통화하니.. 혀바닥이 힘들어...양반 거기 잘못내렸고 팔달교 다리건너서 한국타이어 앞에 오소 뚝.. 헐 다리 건너면서 센타(성실대리)에 전화 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