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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월 / 이현천 섰는 곳 불평않고 무심으로 피는 연꽃 꽃 닮고 싶은 칠월도 무심으로 피어났다 가던 길 멈춰 서서 하늘 한번 보고 가자 칠월의 하늘에도 그리움은 가득하다.

같아 예전의 꽃 찾아보니 조금 다르네요~ 오래 전에 키웠던 앤여왕의 레이스 리아트리스 장마 중에 피는 꽃들은 쓰러짐이 없는 아이들이 좋아요~ 만데빌라 꽃도 오래오래 가고 화려합니다. 몇년 자라다 훅 가버려 미리 삽목을 해 두거나 한두포트 새로이...

칠월에 피는 꽃이여 九屛 강 승희 한여름 초록바다 바람따라 출렁대면 진흙탕 뿌리 내려도 더러움 물들지 않고 맑고 단아하게 핀 칠월에 피는 꽃이여! 그 향기 멀리 멀리 퍼져 나를 부르니 향기의 꽃이라 하리 꽃 가운데 여왕처럼 화사하지 않아서 수줍은...

칠월에 피는 꽃 石 英 박 길 동 올 해도 어김 없이 칠월 삼복더위에 찾아온 손님 울밑에 봉선화 채송화 이른 아침에 방긋 굿 모닝good morning 해 저문 저녁노을엔 안녕 goodbye 반갑게 인사 하네 언제나 한결 같이 반겨주는 너의 자태 천사 같구나 폭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