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칡덩쿨에서 꽃이 피다 2024.09.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힘이 부족하여 직접 칡을 캐지는 못하고 친구들이 캐 놓은 것을 얻어 먹었다. 칡에는 두 종류가 있다. 쌀칡과 나무칡(보리칡)이다. 쌀칡은 부드럽고 달콤하여 맛이 있다. 나무칡은 억세고 쓴맛이 많이 났다. 봄에 식량이 떨어진 집에서는 칡을 많이 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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칡덩쿨 제거 2024.09.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봄부터 공모전 준비랑 여행을 다녀 오고 한다고 농장일에 게으름을 피웠더니 칡덩쿨이 나무를 휘감고 올라가 지 세상 만난듯이 칡덩쿨 밭이 되어 버렸다.사람과 사람사이에 말 한마디에 천양빚을 갚는다는 옛말도 있지만 무심결에 툭 던지는 말이 상대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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칡나무 새순 칡순효능 지금부터 제철 2023.05.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칡나무 새순 칡순효능 지금부터 제철 언론을 통해 널리 알려진 칡나무 칡순은 녹용에 버금가는 효과를 볼 수 있을 정도로 우리몸에 좋은 성분과 효능을 고루 갖추고 있어, 이미 효능을 알고 있는 분들은 봄이되면 새순을 체취하기도 합니다. 체취시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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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숲 갈등나무 2024.06.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숲길이 아니었다. 깜깜한 산길을 내달리느라 엎어지고 깨진 내 모습에 어처구니가 없어 멍하게 하늘을 쳐다보곤 했다. 칡은 나무도 아니요 풀도 아닌 것이 산을 어지럽힌다고 욕을 얻어먹고도 잘도 살아가는데 난 무얼 망설이는 걸까. 곧 죽어도 굽어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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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자작나무 숲 2024.08.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대지에 펜션, 베이커리 카페 플라워 가든, 그리고 저수지, 전망대, 레스토랑이 자리하고 있다. 그곳으로 가는 길가에는 칡이 우거져 나무와 조우하며 팔월의 더위 에도 아랑곳 않는 자연의 푸르름이 반겨 주었다. 휴가철 고속도로는 자동차들이 경주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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칡 2024.05.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파는 아저씨가 자주 보였던 때다. 군것질할 것이 많지 않았던 그 시대에 칡은 친구들 사이에 제법 인기가 있었던 메뉴였다. 나무칡은 씹어도 단물이 조금 나오다 말지만 밥칡은 마치 흰 밥알이 들어있는 것 같았고, 한번 씹으면 단물과 함께 칡 고유의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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칡 / 박현숙 2024.06.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름에 꽤 실한 벚나무 두 그루가 칡넝쿨에 휘감겨 죽었다. 남은 벚나무와 느티나무, 단풍나무를 살려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칡도 선택받지 못했을 뿐 나무와 같은 생명이기에 마음이 무거워진다. 선택받은 것과 선택받지 못한 것의 차이는 너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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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굴식물의 감는방향을 소개합니다. 덩굴식물의 굴성,왼쪽감기/오른쪽감기/ 양방향감기,칡과 등나무, 갈등,덩굴손,덩굴줄기 2024.07.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좌등우갈(左藤右葛)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등나무는 왼쪽으로 감고 칡나무는 오른쪽으로 감으며 자라는데 둘이 한자리에서 뿌리내려 자라면 반드시 서로를 감으며 얽혀 자라는게 서로 싸우는것과 같다 하여 갈등이라고 표현하는 거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