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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침대일거라고 기대를 했나봐 근데 변한 건 아 미친 쥐뿔도 없어서.. 처음과 달라진 건 할아버지가 시체가 됐다는 거밖에 없더라 지금 생각해도 빌어먹을 그래서 다들 멘붕의 도가니탕에 빠졌음. 버둥대던 할아버지를 뼈가 으스러져라 끌어안고 있던...

아무 위치나 찍어주고 바로 튀었지. 바로 다음날, "실종자 포스터" 명단에서 그 얼굴을 보자마자 공포에 몸이 얼어붙고 말았어. 20. 그는 *원숭이 손을 들고 말했다, "내 여친이랑 바람피는 그 새끼, 죽여버리고 싶어!" 총성이 한 발 울리고, 곧 그는 목에...

털만큼의 위치에 있는데도 그 작은 동굴에 네 개정도 되는 쇠말뚝을 박아둔거임 게다가 녹 있던 자리를 닦으면서 피비린내를 느꼈음 이 피비린내는 지금도 가끔 기억날정도로 섬뜩하고 충격적이었음 동굴 한가득 퍼져있는 쇠비린내에 대한 기억은 아마...

지나가는 위치 무당할머니께서는 토지신이 하는 일이니 손댈수가 없던 것이고 그아저씨는 밤마다 가위에 눌리거나 악몽을 꾸게 된 것임 그리고 무당할머니는 그에 보답하기 위해 주먹밥과 나물요리를 가져가신 것임 세상 모든일엔 순리가 있고 이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