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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 좀벌레가 나왔어요.. 옷장 옷들 사이 침대 책들 쇼핑백들 사이에서 자꾸 나오는데.. 그냥 방을 버려야 할까요..? ㅠㅠ

아싫어 벌레존나시러ㅠ 새벽동안 이불싹다털고 싹바꿈 ㅅㅂ ㅠ

침대바닥 합판 절단면 틈에서, 좀벌레(?) 올라오는거 어떻게 없애요? [ 합판&매트리스 는, 입주전부터 있던거애요. 사진의 하얀건 붕산가루. ; 매트리스 들어보면 기둥쪽 틈으로, 들어가는 작은[0.1mm] 벌레들이 반복해서 보임. ]

집 들어가기 존⃫나⃫ 싫다.. 내침대에서 못자고 맨날 엄마랑 같이잠 옷방에서 발견한 적은 아직 없는데.. 내 침대에서도 발견된거면 옷방엔 무조건 있겠지..?

푹신한 침대가.. 이제는 안녕을 고하면서 밖으로 쫒겨나간 불운한 일까지 겹쳐져.. 정말 암울했답니다.. 침대 밑에 좀벌레들이 있는 것을 보고 침대밑에서 편안하게 잠을 잤던 지난날을 생각하면.. 왠지 모르게 온몸에서 소름이 돋는것이.. 아무래도 위험...

침대쓰면.. 좀벌레두 많이 일구.. 모두덜. 어떤식으로.. 침대 청소 하세요?? 청소 대행해주는곳도 있다던데... 혹시 이용해 보신분 계신가요???? 궁금해서리... 살림이란걸 살아본 적이 없어서리..

어제부터 같이 안방에서 잠을 자는데.. 애들이 크니 불편하네요..ㅎㅎ 애들방 이불을 옮기다가 못볼껄 봤어요..ㅡ.ㅡ;; 좀벌레가..ㅡ.ㅡ;; 침대를 사줘야 할꺼 같은데.. 옥돌은 비쌀꺼 같고.. 흙침대? 돌침대? 뭐가 좋을까요? 써본 분들 추천 부탁드립니다.

좀벌레 어케 박멸시키지 침대에 발견해서 잠못자는 중

들어갔다. 침대에 누워서는 그다지 잠이 오지 않았다. 창문을 살짝 열어젖혀 뒷산을 바라보았다. ‘숨이 막힌다’ 가끔 우는 생각했다. 굉장히 괴롭고, 우울에 빠질 만한 것을 찾아 다니는 것이었다. 이날 밤은 그것조차 허락되지 않았다. ‘혼자 남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