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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마당에 나가보고 조롱조롱 귀여워서 베란다로 델고 왔어요 보통 꽃대가 길기도 하는데 삽목이에게서 꽃이 달리다보니 꽃대가 짧아 더 단정하고 귀엽네요 카랑코에테사나 카랑코에등은 묵은둥이는 버리고 윗가지만 잘라 새로 삽목해 키우게 되네요

지난 몇달동안 그 화사한모습에 늘 사랑을 받는 아이들중 하나였지요. 약 3개월정도 지나니 조금씩 꽃잎이 시들어 가길래 오늘은 꽃대를 싹둑 잘랐드랬죠. 화병에 물을 담아 집안에서 더 볼까나...하구요. 그러다가 작은 화분에 심어봤습니다. 혹시나 뿌리...

까페에서 좋은님들 만나 나눔도 교환도 항상 많은 도움만 받고 하다가, 허접하지만 용기내어 나눔해봅니다. 카랑코에 꽃대 잘라 삽목한 거라 키가 많이 작고 여립니다. 길이가 10-15센티 정도 되구요. 색상은 다양합니다. 진분홍, 하양, 노랑, 연분홍 등...

카랑코에 꽃대를 모조리 잘랐습니다. 저 꽃대를 잘라야 마디마디 새 가지들이 나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