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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 글 아닙니다

발목 잘 접지르는데 위험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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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초보인데 제 실력에 맞지않는 과한 신발을 산거 같아요 카본화라서 서있거나 빨리걸을때 기우뚱한 느낌이 들어요 ㅜㅜ 런닝머신탈때도 불안하구요

카본화가 대회용 신발의 대세로 자리 잡아가는 것 같다. 카본화가 없으니 시대에 뒤떨어지는 느낌도 찾아오고 카본화 구입한 분들이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을 보니 카본화가 분명 동기부여도 되는 것 같고 최근 잠달동에 작년보다 카본화가 자주 보이기...

전 처음 달리기 시작하면서 부터 베넥2 혹은 알파플라이 1,2 카본화만 신고 뛰었는데 어제 오늘 호카 러닝화 라인업 클리프톤8 을 신고 뛰고 있습니다. 일상화론 엄청난 쿠션과 편안함을 며칠 느껴서 혹시 이걸신고 뛰어보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함에 신어...

참고로 신발은 호카를 신고 뛰었습니다. 나이키 인빈서블도 좋았던 기억입니다. 저같은 느림보 러너에게는 말입니다. 예전에 카본화를 신고서는 발톱이 빠지고, 고생을 했었고, 미드풋 착지가 아닌 리어풋 착지도 도움이 된 느낌입니다. 3.남해 장거리...

힘없는 다리가 비틀거리기도하고 다리에 긁힘도 생긴다. 고프로를 찍어며 기록에는 아랑곳않는 젊은이들, 유튜브에서만 본 카본화를 소리내며 달리는 사람들, 참 다양하다. 마라톤이 뭐가 좋다고 이럴까 하는 생각이 든다. 몇번의 오르막 내리막을 지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