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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힘겨웠던 청춘 시절을 잘 건너갈 수 있도록 힘이 되었던 작가는 니코스 카잔차키스(1883.2.18.-1957.10.26.)였다. 그는 그의 소설 ‘그리스인 조르바’에서 이렇게 말한다. “나는 내 키 높이를 열심히 재고 있네. 사람의 키 높이란 늘 같은 것이...

영화로 만들어졌던 ‘최후의 유혹’은 1953년 신성모독으로 그리스정교회의 금서가 되기도 했다. 1980년대 이후 국내에서도...번역됐으나 ‘…조르바’를 빼고는 대부분 절판됐다. 카잔차키스는 “죽음을 어떻게 이길 것인가, 사물의 본질은 무엇인가...

어제부터 '그리스도의 최후의 유혹' 을 다시읽기 시작했어. 건망증이 심해서인지 그 책으로 중앙일보 독후감 당선까지 된 나인데...시야가 흐려져서 깜놀하다가 지금은 정상. 니코스카잔차키스는 이 책때문에 그리스정교회에서 파문을 당하고 죽을 때까지...

항상 내게 깊고도 불가사의한 신비였다. -프롤르그 니코스 카잔차키스- 그리스인 조르바를 읽고 시원한 그리스 바닷바람을...예수는 정말 최악이였다.) 이것저것 뒤적거리다...최후의 유혹을 접하게 되었다. 교회와 카톨릭에서 금서로 지정하고 영화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