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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의 사과 2024.10.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라며 노래를 부르곤 했다. 언니의 정성이 갸륵했는지 하늘도 도라지 캐는 날을 잡는데 한몫했다. 장마철 이후 건기처럼 비가 내리지 않아 땅은 돌덩이처럼 굳어있었다. 호미 끝도 들어가지 않던 밭이 주말에 내린 비로 토라진 여인네처럼 폭신폭신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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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기 3대대 030804 박찬진 2024.10.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라는 노래야. 인터넷이 느려서 못 들어봤다길래 영상에 넣어줬어^^ 잘했지? 월드투어 하면서 아주 긴 여름을 보냈는데, 유독 좋았던 이번 여름과 작별하며 쓴 곡이래. 아이유는 여름을 보내고 나는 똥찬이를 보내고....🫠 나는 이제 동생 돌려보내고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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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스캠/유사연애>그걸 누가 당해?바로 나...다들 조심해.(수정) 2023.12.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진 보내긴 했는데 내 사진은 셀카 몇 장 얼굴 가리고 밖에서 찍은 전신사진 얼굴 안 나오는 가슴골 쇄골 사진 뒷모습으로 허리까지 나온 맨살 사진 이렇게 보냈는데 1 사라지자 마자 바로 삭제함 (근데 여시가 캡처 순식간에 할 수 잇대ㅠ) 1. 만나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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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엔딩 합평후 수정작입니다 2024.10.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입양 보내기로 결정 했다. 자기들이 모르는 집에 가서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했다는 것이다. 잘 키워 주리라 마음먹었다. 뽀삐는 귀티가 흐르는 강아지다. 두 발을 모으고 조용히 앉아 있는 모습은 귀족의 품위였다. 쓸데없이 짖지도 않는다. 제 살림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