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제천이 거의 청풍호뷰인데 여긴 산뷰야 사진이 진짜 못나온다 근처 살거나 제천 가면 가봐! 모노레일도 타고 싶었는데 예약 못해서 못탔다 ㅋ

맛있고 사장님도 엄청 친절한데 ....근데 자리가 세 테이블밖에 없어 밀려오는 손님을 어찌 받나 내가 더 걱정이었다. 카페 학현리를 들렸으나 대단하지는 않아(인터넷엔 굉장한 경치를 자랑한다 했는데 겨울이라 그런지 뭐 대단해 보이지는 않고 커피값도...

아직 카페 가입하지 않으신 분들은 빨리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장렬하게 전사(?)하실 뻔한 심고문님 곁에서 그러거나 말거나 나만 살면 된다시고 생수를 드링킹 하시는 오현선 고문님. 저는 개인적으로 산에 올라오면 내려가기가 싫은데 다른 식구들은...

나와주신 소천님의 맞잡은 손이 무척 따스했고, 제천터미널에서 헤어질 때 악수해 주신 소공님의 손도 몹시 따뜻했다. '카페 학현리'에 앉아 소공님 소천님과 다담을 나누던 중, 갑자기 깊은 산 안개가 마치 짙은 해무(海霧)와 같이 몰려왔다. 심산유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