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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를 이용해 인천 -> LA -> 멕시코를 짧게나마 다녀오려고 합니다. 12월의 날씨는 어떨까요? 12/9- 12/18 까지이며 LA - 멕시코행 티켓은 곧 구입하려구요. 자료 뒤져보는 곳마다 내용이 다르게 나와서 감을 못잡고 있으니 고수님들의 경험담 부탁드려요 ^^

밤 칸쿤의 거리는, 다니는 차들도 별로 없고, 지나가는 사람도 별로 없는 조용하고 한산한 곳이었다. 한 호텔에 장식된 목제 마야인 상이 위압적으로 보였다. 자신의 목에 귀신같은 목말을 태우고 앞을 내다 보면서 가슴에 손을 얹고 있는 상이었다. 그의...

뜨거운 날씨에서도 시원하게 유지된다. ◈ 뚤룸(Tulum) 카리브해를 내려다 보는 절벽에 위치한 Tulum은, AD1200에 번성했던 마야 유적지이다. Tulum은 "enclosure"(에워싸인 토지), "wall"(벽)이란 뜻을 지니는데, 예전에는 "Zama"(dawn - 새벽)의 이름...

시간은 12월 30일 오후 4시경에 도착했다. 달라스 공항은 새로 지어졌는지 깨끗하고 규모도 크다. 우리는 여기서 멕시코 칸쿤으로 가는 비행기를 환승한다. 미국은 바로 비행기를 갈아타는 형식이 아니라 일단 출국을 했다가 다시 입국하는 형태다. 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