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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연중 가장 긴 때 24절기의 스물두 번째 절기인 동지를 맞이하여 우리 친구들과 팥칼국수를 만들어 보았어요~ 손으로 직접 반죽해보고 밀대로 밀고 썰며 칼국수를 직접 만들어 보았답니다 간식으로 진한 팥칼국수가 정말 맛있었어요^^

진하게 내린 칼국수는 궁합이 잘 맞아 다들 맛있게 먹어주었다. 길다란 홍두깨가 없어 만두 미는 짧은 밀대로 여러 번 만들었는데 조만간 길다란 홍두깨를 사던가 해야겠다. (감질나는 밀대) (칼국수에는 칼이 없시유) (무우차 용 무우를 어마하게 썰었음...

조리사선생님께서 단호박, 비트를 넣은 반죽을 준비해주셨어요 기쁨사랑이들이 단호박, 비트가 들어간 삼색 칼국수를 만들어보았지요 밀대로 반죽을 밀며 반죽이 평평해지는 모습을 살펴보았어요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서 기계에 반죽을 넣고 손잡이를 돌려...

해도 입맛에 쏙 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언제부터인가 갈렙장로는 칼국수 타령을 합니다. 사먹기는 싫고~~~ 결국 국수반죽을 만들고 밀대로 밀어 해물칼국수를 끓였어요. 그리고 초복이 가까이 와서 닭을 여섯마리 샀네요. 친정 동생네를 불러서 먹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