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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이 아니라 여자친구가 코끼리팬티 인가 뭔가 하는 거를 택배로 보내준다는데 그런 팬티가 있습니까? 생소하게 처음 들어보네요. 저는 사각 트렁크를 항상 입는 편이라 그러는데 저번 주말에 만나지 않고 통화를 하다가 코끼리팬티를 자기가 옥션에서...

그래두 아무렇지 않은척 태연하게 있었어 그런데 같이 수업을 듣는 우리들 사이에서 이런말이 나왔어 " 어 엄청크다!!! 코끼리팬티다! " 이러구 말이야 난 무슨말인지 몰랐어 알고보니 팬티가 컷다는거야 씨발 나 빅사이즈 입는것도 아니고 정사이즈 95...

나와 챗방에서 많은 수다를 나눈 위드너들은 알겠지.. 내가 코끼리팬티를 선물하려고 했다는거슬.... 그리고 내가 엄마한테 독서실간다고 구라까고 부산에서 서울까지 팬밋가려했다는거슬... 하지만 도토리묵됬어여 멍멍이됬어여 저 엄마한테 가는거...

하는지 듣기 전에는 안 나갈란다." 한참을 시달린 끝에 코끼리는 결국 연못에서 나오는 수밖에 다른 도리가 없었다. "그래, 이제...왜 나를 물 밖에 나오게 하지 못해서 안달이었지?" 쥐의 대답인즉슨, "아, 혹시 제 팬티를 입고 계시지 않을까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