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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러고 보니 그것도 그닥 좋은 소식은 아닌 듯 합니다. 코로나로 풀려버린 돈이라서 3억이 우리 어릴 때 생각했던 그 3억이...그렇지 않아도 노화는 천대받고 혐오 받는 가여운 단어입니다. 하다못해 선풍기 바람에 눈꼽 끼는 것마저 노화탓을 해대니...

요양원 면회 갔다가 다음날 요양원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코로나 검사를 했는데 양성이 나왔다구요. 그래서 당분간 면회를 중지...코로나가.... 저도 걸린것 같습니다 눈이 따끔따끔하고 눈꼽도 끼고 그리고 목이 아파요 미열이 살짝 나긴 하는데 지금은 열...

이번에 오한 +열 한 이틀 심하고 약먹고 금방낫길래 그래도 좀 약해졋나? 했는데 이제 일주일째고 거의 다 나앗다 생각했는데 갑자기 눈 뻑뻑하더니 ㄹㅇ개빨개짐 눈꼽 ㅈㄴ끼고 그냥 안과가면되니

사이에 코로나2회, 켄넬2회, 광견1회 따로 맞아야 한다구.. 다들 이렇게? 정말 다? 맞히나요? 개때문에 내가 헐벗고 살아야 할 처지.. 벌써 병원에만 한 8만원, 용품에 10만원 들었답니다. 강쥐는 15만원에 데려왔는데.. 이리도 많이 들줄은 정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