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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걸려 근데 그동안 아프니까 이렇게라도 미리 처방 받아 나도 1번 여기서 어떤 두팔이 알려줘서 그렇게 했다ㅠㅠ 그리고 타이레놀 꼭 미리 구비해놓고 열나면 두 개 먹어서 열내리게 하자. 나도 도움받았고, 코로나 확진이라서 괜히 눈물도 날 것 같고...

자기만 확진자라고 한다. 여기 오기 전에 5일쯤 몸살감기로 병원약을 먹으며 너무 고생을 하다가 검사를 받고 확진판정을 받고...바위가 올려진 것처럼 묵지룩한게 지끈거린다. 난 타이레놀 성분이 듣지 않아서 혹시 몰라 집에서 가져온 딱 하나의 이부...

컨테이너들을 가져다 놓은채 격리를 시켜 왔지만 더 이상 확진자를 눕혀 놓을만한 장소가 완전히 북새통이 되어 버렸으니 정부도...격리되 있다고해서 치료를 해주는 것이 아니라 열이나면 타이레놀 몇알로 열만 내려 주는것이 고작이며 밥막 먹이고...

있는 타이레놀과 상비약을 먹었는데 3째날 부터는 머리가 깨지게 아프고 목도 아픈것이 아무래도 코로나가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었는데 도무지 몸이 쳐지고 아파서 일어 날 수가 없어 병원 가기가 힘 들었네요 지난 목, 금요일이 고비가 아니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