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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글/은/국/회/의/사/탕/으/로 나 지금 격리 5일차.. 이제 이틀 남았는데 완전 하나도 안아팠음 목칼칼 정도였는데 목칼칼도 다 사라짐 맥주가 너무 먹고싶은데 마셔도 될까?.. 없으면 체념하겠는데 집에 맥주가 2캔이나 있네..

남긴 맥주를 호록 마신 것이 화근이였다. 우니 한 판을 서로의 젓가락으로 떼어 먹은 것도 있지만, 다음날 접한 친구의 코로나 확진 소식에 제일 먼저 떠올려진 건 ‘남긴 맥주 호록’ 뿐이다. 보건소에서 연락이 오기만을 기다리기엔 피가 바짝바짝 말라...

어제가 6일차였고 12시 지났으니까 7일차... 나 주량 맥주 500인데 500짜리 캔맥 먹어도 되려나

남은 맥주캔, 새우처럼 널브러져 자면서 집에 가는 시민도 눈에 띄었다. 29일 밤 12시쯤 신바시역 인근에서 영업 중인 이자카야. /김상윤 기자 “이제 긴급사태는 효과가 없는 처방이 됐다”고 의료 전문가들과 시민들이 입을 모으고 있다. 이들이 원흉...

4팀 만남 1팀 초등애들 둘 같이참석 식사하고 커피마시고 맥주 한잔 하고 헐 중간에 애들이야기 하다 부산에서 대학다니는 딸 코로나 확진으로 집에 와있다네 ~~~1팀 그런 상황에 모임 나오는건 아니다 아닌가요 저는 깜짝놀랐네요 이런경우 먼저 말하고...

첫 연애 4년 며칠 전 헤어짐 각종 알바 해봄 (맥날 전단지 치킨 칵테일맥주 개인빵집 올영 대학근장 파바)

시장 갔다 차 잃어 버릴뻔 했다가 우리 아파트 진입~~~ 보이는 트럭 닭 꼬치... 맛있다고 나름 소문이 난... 그러고 보니 2월 27일 확진 이후 첫 맥주... 탄산이 영 아니올시다더라구... 근디 맥주 거품은 쥐긴다~~^^ 즐 저녁들 하셩~~~^^

증상 느낀지 6일째 이제 좀 살만하니 맥주 한모금 땡겨요 ㅠㅠ

저번 금요일 퇴근길 붕어빵 사들고 사박사박 집으로 가는데 전화가 왔다. 압빠 나 코로나 확진 되었어 집에 오지마. 소주 맥주 사들고 직장 기숙사로 발길을 돌렸다. 오랫만에 오롯이 혼자만의 공간에서 혼술을 즐기는데 불쑥 20년 전 세상 떠난 엄마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