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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오늘 내리는 비에 한송이 더 피면 2/12로 이름 바꾸려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도 오길래 지난주에 코스트코에서 사온 비비고 바지락 칼국수를 끓여봅니다. 맛있어요…. 근데 이거 먹고 나니까 바지락살 듬뿍 넣고 제대로 끓여먹고 싶어져서...

하고 ... 두 살짜리 돌아다니는 손자를 돌보는 것은 너무 힘들다. 집에 와서 을지로 4가 중부 시장에 갈까 하다가 남편과 코스트코에 가서 미역과 멸치 등을 사다. 근처의 식당에서 들깨 칼국수와 수제비로 저녁식사를 하다. 내일은 새벽 일찍 일어나 벽제...

임신해서그게먹고싶은데...매운맛으로... 근데안보이는것같아요갈때마다찾아봐도...ㅠㅠ

먹으러 ㄱㄱ 1인 1오리에 볶음밥까지 조지고 집와서 다시 1시간 유산소 티비보면서 복근운동 하고 야식(???) 코스트코에서 사온 밀키트들 (닭칼국수 + 돼지불백 +윙&봉) 이랑 맥주 한 캔 + 삶은계란 + 두유 쥰내 깨끗하게 다 먹음ㅋㅋㅋㅋㅋㅋ 히밥 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