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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주유소편의점에서 아직 익숙지 않은 유로와 체코 코루나화의 환율을 계산하며 캔맥주를 샀다. 호텔 로비에서 염소가 그려진 코젤맥주로 동유럽의 첫 밤을 건배했다. 친근한 영화 <벤허>가 상영 중인가 보다, 아이맥스로..... 모라비아의 중심지...

새들과 함께 다니며, 파이프 문 입에서 내뿜은 연기는 사람들에게 꿈과 벌을 준다. 크르코노셰의 깊은 산골 마을에 코젤이란 검은 염소가 살고 있다. 사슴과도 같은 모습에 온순한 성격을 가졌다. 농장 주인 발라수에바 씨에게 최고의 우유와 치즈 만드는...

폴란드·헝가리·슬로바키아·루마니아 등 5개 국가의 맥주 브랜드를 인수하기로 합의를 이뤘다”. 여기에는 체코의 유명 맥주인 ‘필스너우르켈’과 염소 맥주로 불리는 ‘코젤’, 폴란스의 ‘티스키에’와 ‘레흐’, 헝가리의 ‘드레허’등이 포함돼 있다.

응사 염소소리) 왜 사람들이 밤에 가라는지 알 것 같더라... 실망한 우리는 다시 내려왔어 근데 독수리 전망대 바로 앞에 케이블카 타는 곳이 있데?! 그래서 어차피 다시 케이블카 타고 올라오면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우린 무작정 케이블카를 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