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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다. 얼마전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에서 잠깐 소개 된 적이 있었다. 다 저녁때가 되어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코코넛크랩을 가져왔으니 맛이나 보란다. 여기서도 흔한하지 않아 맛보기 힘든 게라 바로 직행... 다른 섬에서 랍스터를 보내왔는데 거기에...

코코넛크랩의 특징을 공부 했습니다 저걸 아직 먹어보지 못해서 맛 평가는 통과 무게가 보통 4킬로는 나가고 더러는 17킬로 까지 있답니다 그러니까 웬만한 똥개만큼 커요 사람 허리 물어버리면 죽을지도 몰라요 러시아 킹크랩 4킬로 500짜리 먹어봤는데...

1m이고 무게가 무려 4kg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 크랩은 나무에 직접 올라가 코코넛을 딴 후 집게발로 깨트려 먹는다고.. 썩은...살고 물에 빠지면 익사한다고 하네요~ 이런 큰 크기만큼이나 맛도 엄청나게 좋아서 미식가들의 뱃속으로 많이들 들어가고...

오늘 정글의 법칙 보니 정말 고생이 많았네요~ ㅠ 코코넛 머드 크랩찜은 맛있었어요? 윈드는 울프린스~ 째니님 이름만 들어도 설렌다~요~!!! ^^

코코넛 크랩(Coconut Crab) 코코넛게(야자집게 Coconut Crab / Birgus latro)는 갑각류의 일종으로,육상 생활을 하는 절지동물 중 가장 큰 종류이다. 강력한 집게로 야자의 과육을 먹는다. 인도양의 최서단부터 미크로네시아까지 분포는 넓다. 몸길이는...

경우가 많다는군요. 아래의 사진은 파푸아뉴기니산 코코넛크랩으로 40년정도 먹은 게입니다.(내 나이랑 비슷 ^^) 꼭 에이리언에...작아서 고생많이 했구요, 껍질이 딱딱해서 망치로도 잘 안깨지더군요.. 맛은 별루였어요...제가 요리를 잘 못해서 그렇기...

게다가 하일라이트는 게딱지 안에있던 국물. 분명 올리브오일의 비주얼인데, 병만족의 말처럼 까르보나라파스타맛이나요. 오호호 신기신기~~~ 티니안에서 기회가 된다면... 코코넛크랩 꼭 드셔보세요. 게에서 어찌 이런맛이 나지? 할만큼 놀라운 맛...

저녁 메뉴는 너로 정했다!ㅋㅋ 남자에게 그렇게 좋다는 '코코넛 크랩' 사장님이 보시더니 요즘 몸이 허해서 한마리 먹어야겠다고...요넘은 일반 게처럼 삶아 먹는게 아닌 곰탕식으로 고아서 먹는다는군요. 오늘밤 먹고 나서 그 맛을 전해드리도록 할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