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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완도~신지도~약산도 (또 한계절 채우는 봄 이야기) 2025.03.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른 새벽 아주 걷기 좋은 산길에 올라서고 올해 첫 만남의 진달래가 먼길을 달려온 우리를 반겨줍니다., 반쪽은 어디 갔을까? 남은 반쪽이 애타게 찾고 있는데 오래 전 몇번을 걸어 본 거친 산길이였는데 지금은 잘 만들어진 등로도 아주 좋은데 위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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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山 손병흥 시인의 詩 소개 2025.03.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찬공기 영향 추위 급변하는 기온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동파와 도로 살얼음 주의해야할 빙판길 [봄편지] 靑山 손병흥 야박한 봄의 기운이 그리운 날 응고되어버린 하늘 꽃샘추위 속 강인하고 희망찬 마음 모습이 담긴 새벽달 같은 순수하고 아름다운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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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57. (충북옥천 향수호수길 –육영수여사 생가 –정지용시인 생가와 문학관 -화인산림욕장) 2025.03.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회색 공기 속에서 뿌옇게 졸고 있는 가로등을 싹 다 깨워가며 서해안고속도로 출발점에서부터 새벽을 달리기 시작했다. 충북 옥천에 향수호수길을 찾아갈 예정이다. 집에서부터 260km이니 특별히 먼 거리일뿐더러 혼자서 움직이는 날이라 긴장과 자유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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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숙 시모음 2025.03.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속은 공기도 없으면서 저절로 부풀고 쪼그라드는 달을 닮았다 아주 오래전 지구사람이 찍어 놓은 그 발자국도 그 모양 그대로 있겠지 어쩌면 달은 그 발자국 하나를 지키려고 숨도 쉬지 않고 펄럭거리지도 않고 부풀고 수축하는 그 간격으로 두근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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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산촌 / 정재수 2025.03.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 새벽 이슬 햇살 타고 내려와 하얀띠 두른 푸르름이 다가 오는 산 바라보며 개울가 열살에 가만히 발 담그고 돌밑을 건들려 보니 잠자든 미꾸라지 한마리 후다닥 놀라 수초속에 사라지고 물가의 논둑에는 쑥과 냉이 가득하고 양지 바른 언덕에는 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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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24. 묵상글 ( 사순 제 3주간 월요일. - 세상의 모든 것을 받아들여라. 등 ) 2025.03.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들었습니다. 새벽 공기를 가르며 들리는 이 소리가 참 반가웠고, 행복했습니다. 아무리 세상이 시끄럽고 혼란하다 해도 여전히 봄은 오는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말입니다. 전에는 이 귀신새 소리가 그저 스산한 느낌만 들었던 소리입니다만, 이제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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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7차 민주지산 산행보고 2025.03.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잣나무숲~정상~석기봉~ 황용사~물안개주차장 산행거리 A코스 : 14km / B코스 : 12km 산행시간 산행시작 09 : 00 산행도착 15 : 20 후미기준 6시간 20분 산행날씨 최저 7℃ 맑음 최고 20℃ 산행인원 31명 출발도착 소방서 출발 05:40 소방서 도착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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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낯설고 두려울 때...있을 때 잘할 걸. 2025.03.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깊은 숲 속으로 스며들 땐 울창한 초록이 들려주는 소릴 들으며, 마음에 있던 잔병들은 자연스럽게 치유가 되는 운치 있는 여행이었다. "해 질 무렵" 삼척의 어느 아담한 산골을 지나칠 때 시골집 굴뚝에서 모락모락 피어나는 연기, 저녁밥 뜸 들이는 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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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 2025.03.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새벽 공기 속에서 wood torch를 피우며 숲과 인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촬영했습니다. 숲 그리고 트리하우스의 감성을 화면에담기도록 노력했습니다. 오지호 배우와 태원준 작가와의 숲과의 대화. 자연에서의 삶, 여행 이야기, 숲의 특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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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주 2025.03.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좋았다. 새벽에 쨍한 차가운 공기 꽃이 피기 전 부는 달큰한 바람, 해질 무렵 우러나는 노을의 냄새, 어느 하루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다. 지금 삶이 힘든 당신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당신이 모든 걸 매일 누릴 자격이 있다. 대단하지 않은 하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