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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끓여먹는 그런 냄비... 프라이팬은 코팅 벗겨진 지 오래인디...

무척 아끼는데 그렇게 모은걸로 가을에 막 지릅니다 이번에 아이옷 제꺼 등산복 친정에 커튼도 싹 바꿔드리고 주방에 코팅 벗겨진 냄비들 교체, 구닥다리 가방 바꾸고 오늘은 시끄러운 온수매트 내버리고 흙침대를 질렀습니다 명품 고가는 아니지만 평소...

저녁에 그거보고 반찬할라고 냄비들보니 다 까지고벗겨지고 왠지 보고나니 찝찝해서 반찬만들면서도 이거먹고죽으면어떡하지ㅋㅋ 하는 마음이 생기네요 내나신랑은그렇다치더라도이때까지 애반찬이며 이것저것 다했는데 멀쩡한건 몆개없고 다조금씩...

얼마 안쓴 곰솔냄비인데 저렇게 코팅이 벗겨졌네요 이러면 못 쓰나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