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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가 많으며, 이로 인해 시청자는 비슷한 상황에서 무엇을 할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암울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공동체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황궁아파트 주민들은 자원을 확보하고, 집을 지키고, 서로를 지원하기 위해...

아파트 사는 거 너무 편리하고 좋은 시스템이지만...한국 사회을 망가뜨리는 주요 원인이기도 하죠 ㅠ 소수의 주민들이겠지만. 아파트 관리 업체에 관리소장 교체하라고 항의하고 어린이집 관련 공무원 팀장을 감사팀에 감사하라고...씁쓸합니다.

황야랑 같은 세계관인가요? 황궁아파트랑 똑같은거 같은데?? 글고 제기준 박보영 대빌런 ㅡㅡ

콘크리트 유토피아 무너진 것은 아파트가 아닌 인간성, 싸워야 할 것은 외부인이 아닌 내면의 합리화. 아파트는 이미 붕괴됐고 영화는 인간성이 어떻게 붕괴되는지에 초점을 맞춘다. 그럼에도 영화는 감독의 의도가 앞서서 작위적으로 캐릭터를 옹호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