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집 근처에 카페가 두군데 있는데 오늘은 그중에서 길건너편에 있는 이디아에 와 봤다. 이다아라니... 와본지 10년은 더 된 브랜드다. 첨보는 메뉴를 주문해서 먹어봤는데, 내 입맛에 딱 맞네 ^^ 다행. 에어컨도 너무 세지 않고 적당한 온도여서 맘에 든다...

나는 바닐라크림콜드브루

전 집에서 콜드브루 내려서 마시는데 다시백에 원두 넣고 우려서 커피 필터에 걸러 마시는데 가성비 넘쳐요!

콜드브루는 웬만해선 잘 안가리는데 이건 생각보다 엄청 진하고 산미가 좀 있는듯… 무심코 먹었다가 혀에 공포의 쓴맛 당함ㅜㅠㅠ 물 엄청 타서 먹는데도 쓰네요….. 거의 원액 한 방울만 타야할듯😨 산미 강하고 묵직한 맛 좋아하시는 분들만 시키세요...

아샷추-아아-아아-아아-민초프라페-아인슈페너-콜드브루 호로록~

먹고싶은데 집에 콜드브루 남아있어서 참음.. 겸사겸사 절약합니다..

걍 아아보다 확실히 콜드브루가 맛난듯~~~ 카페인...수혈...갑니다...

당장 없어서 사고 싶어서 홈메이드로 간단허게 만들어서 왔는데 이러니까 더 사고싶다

오늘은 커피 안마셨는데도 괜춘하군여 낼은 콜드브루 마셔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