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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일 피일 미루다 보니 6개월 쯤이 흘렀다. 지난 주에 작심을 하고 작업을 했다. 날씨는 덥고, 쪼그리고 앉아서 20여평 콜탈과 방수를 칠 하고 나니 얼마나 무릎이 아프고, 탈진이 되는지? 세상에 모든게 힘 안드는 일이 없음을 새삼 깊이 깨닫게 되었다...

할 때 비누를 쓰게 되면 비타민D와 보호막을 잃게 되어 콩팥에 탈이 난다. 화상으로 3분의 2의 살갗이 망가지거나 페인트나 콜탈․금박 같은 것을 발라서 살갗의 숨 쉬는 것을 막아 찌꺼기를 내보내지 못하게 되면 사람은 서서히 죽어간다. 살갗은 우리가...

여름철 호우로 센 비도 자주 내리는데, 빗물이 보도블록 아래로 들어가면 흙을 씻어내리고 더 꺼집니다. 인도라도 이런 곳은 도로처럼 콜탈로 밀어서 포장하면 어떨지? 사각판들처럼 균열이 생기고 벌어지지는 않을 테니까. 2024년 7월 6일/ 모니터 하늘새

더 엄해서 불복종은 엄두도 못낼 뿐 아니라 아예 그런 사례조차 들어보지 못했다. ‘뚱’과 나는 '수원정'의 외벽, 시커먼 콜탈을 칠해 놓은 담벽에 언제나 붙여 세워놓아 두는 리어카에 똥장군을 싣고 '수원정'이 위치한 용산을 출발, 둘이서 밀고 당기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