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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콩닥콩닥.... 가슴도 뛰는구나...-ㅇ-... "아! 맞다." 때마침, 생각난 고것!! 으히히히... 요것을 깜빡 할뻔 혔네...나의 마음이여..=_= 낄낄..." "=_=......" 그아인 상자를 푸르고, 맛난 쵸코케익을 끄내는가 싶더니.. 이내... '시발...

가슴이 콩닥콩닥 거려..ㅜㅜ 지은이는 살인자야....ㅜ0ㅠ " "아니야~~!!!! 칼 이리 내놔!!! " 내게 칼을 건내주지 않으려고..바둥바둥 거리는 수아의 손에서 칼을 휘익..빼내어 휴지로 대충..핏물을 닦아내었다. 아직도 징징 거리며 ...살인은 안돼!! 라고...

우유와 초코크림롤빵이 놓여 있었고, 내가 들어오던 말던 책상에서 눈을 떼지 않던 그는 내게 시선도 주지 않고 입만 열었다. " 늦었잖아. " 쳇- 그러게 내가 잘 해줄 때 잘 했었어야지! 내가 뭐 당신 말이면 헤실헤실해대는 강아지인줄 알아!! " 밥 안...

가슴은 콩닥콩닥, 계속해서 뛰고 있는데, 우린 친구일 뿐이라는 그녀의 마음을 읽을 수 있어서, 읽어버려서 - 참 마음아픈 고등학생 시절이었다. 그리고 시간은 빠르게 흘러가 버려서 10대, 고등학생이었던 날 20대로 바꿔버렸다. "... 아이고 이 독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