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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하고 퀄러티스타트도 해내지 못했다(100구). 커쇼는 또 한 번 경기 후반에 휘청거렸는데, 포스트시즌에서 7회 이후 평균자책점이 25.50에 이른다. 커쇼는 정규시즌 통산 7회 이후 평균자책점이 2.28로, 오히려 1~3회(2.29) 4~6회(2.47) 구간보다도...

것도 플러스로 작용했다. 당시 선발 방어율 1위인 sk 이승호가 3.50이었는데 규정이닝 미만이지만 2.47의 방어율을 기록했다는 건 리그를 갖고 놀았다는 뜻이다. 143~149km에 이르는 직구와 슬라이더, 스플리터, 그리고 역회전볼을 적절하게 섞어 던지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찍을정도로 안정된 모습을 보이다가 부상으로 강진에 내려갔는데, 이제 부상치료가 다 끝났고 2주간 실전...계투와 마무리투수로 최적화된 투수라고 했는데, 본인뜻대로 선발자리에 들어가기엔 이미 꽉차있는 상태고 앞으로 장마를...

피칭이었다는 뜻이다. 같은 상황에 대해 카바예로는 "콜은 내가 피치클락을 반복하게 하는 걸 굉장히 싫어했다. 그래서 화가 났을 것"이라며 "룰은 우리 모두를 위해 존재한다. 8초가 남기 전까지 준비를 마치면 되는데, 난 그렇게 했을 뿐이고 그건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