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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퀸시 존스에 대해 잘 몰랐습니다. 미국 음악계에서는 전설로 불리는, 뮤지션의 뮤지션이라고 하더군요. 시카고 남부 흑인 빈민가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고, 11세가 될 때까지 한 번도 백인을 본 적이 없다고 담담히 말하는 그를 보니, 어린시절...

살아있는 전설 퀸시 존스가 자신의 삶을 반추한다. 음악으로 일군 위대한 여정, 그 끝에서 그는 무엇을 깨달았을까. 삶과 음악의 하모니를 성취한 거장을 담은 다큐멘터리.

신자로서의 삶을 살아가게 된다. 뉴턴은 그 후 누구보다도 앞장서 노예제도에 반대하게 된다. 나중에 목사가 된 그는 자신을 구해준 하나님께 감사 하는 마음으로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작사한다. 방탕하고 부도덕한 노예 상인이었던 자신과 같은 죄인을...

제 삶의 목표는 한 가지였습니다. 완벽히 음악 안에 사는 거였어요. 그래서 저는 하나의 음악적 장르에 머무르지 않고 계속 나아갔습니다. (피아노) 연주, 지휘, 노래, 작곡… 저는 이 모든 것을 사랑합니다.” 수첩을 뒤적여보니 당시 열심히 받아 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