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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도 여행 다녀온 이후, 또 일본 이지만 이번엔 남쪽 큐유슈우 지방이니 이번만 가면 일본을 어느정도 섭렵(?) 하는게 아닌가 싶다. ㅎ <부산 앞바다> 부산 국제 항에서 쾌속선 KOBEE를 타고 힘찬 질주.. 부산 항 연안이지만 파도 하나 없이 잔잔하다...

어느새 동녘에 여명이 밝아 오고 있다. 그리 오래지 않은 옛날 우리네 조상들이 가슴에 한을 품고 건너던 현해탄을 우리는 여행을 위해 건너고 있다. 돌아 가신 아버지도 이 뱃길을 통해 일본으로 징용을 왔으리라 생각하니 가슴이 아릿하게 아파오는 듯...

후쿠오카 시내입니다. 공항 옆에서 렌트카를 빌려 아들이 운전하고 숙소로 가는 중입니다. 저녁 때가 되어 숙소 부근의 우동 집에서 우동과 오뎅 및 사케 시켜 먹고.... 아침 일찍 산책을 하였는데 부근에 공원이 있었습니다. 황진공원이라고 되어 있는데...

부산에서 출발해서 후쿠오카도착후 기차여행을 일주일간 할려고합니다.많은정보좀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