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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가야 할 때 vs 멈춰야 할 때[서광원의 자연과 삶](동아일보) / [빛명상] 순수의 무한한 힘, 초광력 2025.02.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거대한 크레바스, 그리고 앞이 보이지 않는 눈보라 속을 헤매야 하는 곳이다. 이를 뚫고 두 달 반 넘게 가던 어느 날, 동행한 이바르 이베르센이 식량이 다 떨어졌다며 미켈센에게 묻는다. “혹시 그런 적이 있었습니까? 패배를 받아들여야 할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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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5 CGV송파 [미키17] 2025.03.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신체 정보와 기억을 모조리 백업해 두고 그가 사망하면 인체 생성 프린터를 통해 육체를 형성한 다음, 백업해 둔 기억을 덮어씌워 과학적으로 불로불사가 되었다는 구실을 들어 권총으로 자살하라는 테스트를 받거나(결국 이 방식으로 죽어 보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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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원정등반(1)(임자체,데날리,K2,마칼루) 2025.03.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역과 크레바스가 많아 운행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모터사이클까지 썰매를 배낭에 달고 가면된다. 제13일 5월 13일(화) C3 → C4 건설 (4,330m, 전진 B.C / 6시간), 맥킨리시티 캠프 (Mckinley City Camp) C4 도착 후 레인저캠프에 도착 신고 후 CMC 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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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재미있게 기도한다 2025.02.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변경은 내게는 얼어붙은 히말라야의 산을 오르다가 깊은 크레바스를 만난 느낌이었다고 할까. 그걸 건너뛸 힘도 도구도 없는 것...나는 더구나 직장생활을 하는 중이었다. 고시원 같은 데서 정보를 얻을 수도 없었다. 그런데도 합격했다. 합격 후 점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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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쓰기에서 시제와 인칭 2025.02.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차하면 크레바스에 몸뚱이가 빠질 판이다. 피켈은 좀처럼 박히지 않는다. 햇빛은 노루 꼬리만큼 비치는가 싶더니 이내 구름에 가려버린다. 하켄을 박을 때 튕겨 나가는 단단하고 푸르스름한 얼음 조각은 흉기처럼 번뜩인다. 손바닥과 아이젠 발톱에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