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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나이탓인지 생각없이 일을 잘 저질러요 고추와 토마토 조금씩 심었는데 노린제벌레가 바글바글 해서요 크레졸이란 소독약을 물에 희석하지 않고 그냥 뿌려줬어요 나중에 들어보니 아주 독성이 강하다고 들어서요 꺼림직해서 그냥 뽑아버릴까 하다가...

흙입니다 토마토,가지는 잘달리는데~~그놈의 노린재가 가지에 침만묻혀도 가지꼴이 말이아니게 변하잖아요~ 그래서 크레졸비누액을 희석해서 pt병옆구리따고 담아놓았습니다 노린재뿐아니라 노루나 멧돼지퇴치에도 효과있다고 유튜브에 나오더군요 필시...

올핸 모종을 키워 웃자란, 7월에 심어 아직 여리여리한데 콩잎도 뜯어먹고 땅콩도 뿌리채 뽑아 파 먹었네요. 크레졸 희석액을 1:1로 희석해 중간 중간 두었는데 효과가 없는 것인지.. 그래서 생각해봤는데 크레졸 희석액을 병이 아닌 작물에 직접 뿌리면...

예보가 있네요. 출근시 우산 챙기는것 잊지 마시고 건강과 행복가득한 화요일 되세요! 어제는 농장 유실수에 크레졸 비누액을 물에 이천배로 희석하여 약 20여개를 5-10미터 간격으로 이렇게 걸어 두었습니다. 노린재가 크레졸 용액 냄새를 겁나게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