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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는 총알이 빗발쳤음 막심은 그 상황에서도 지하실에서 피아노 연습을 하며 피아니스트에 대한 꿈을 키웠고 크로아티아 전쟁의 고통이 고스란히 녹아있으면서 슬픔을 이겨내는 과정을 표현한 이 곡 역시 환상적으로 연주해냄 그래서인지 빠른템포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