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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색깔들. 이다보니 올해크리스 마스가 최고의 크리스마스 입니다 집에서 키우는 개발 선인장 꽃이랑. 장미꽃이 이뿌게...티브이 옆 화분이 봉시활동 상으로 주먹만한 화초를 선물받았는데 금일봉이랑 그런데 너무 잘자라서. 티브이를 칭칭감고...

ㅎ 트리에 전원을 켜고 행복이를 불렀어요. "행복아. 고모가 크리스마스 트리 샀어. 어때 예쁘지?" "쬐깐하네....좀 큰거 사오지...너 뭐해!" "이건 맛이 이상하네~" "야! 너 할머니 화초도 그렇게 한번씩 씹어봤던 거야? 고모가 행복이는 그런짓 안한다고...

겨울하면 또 크리스마스가 빠질 수 없지용^^ 크리스마스하면 뭐니뭐니해도 포인세티아!! 전 화초를 엄청 좋아하거든요^^ 요 포인세티아는 사실 제가 산 게 아니고 지난주 엄마생신파티하는데 아빠께서 깜짝선물로 머플러와 함께 옵션으로 사갖고 오신거...

성탄절의 어울리는 화초는 역시 포인세티아. 작은 화분은 지난번에 꽃꽂이 할때 사용한것이고. 마지막 사진은 작년부터 키우는 녀석인데. 이제 물이 들어가고 있어요. 50원은 주고 샀는데 제법 컸어요 . ㅎㅎ 예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