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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한 들꽃의 느낌이 가득한 꽃이예요, 황무지에도 어울리는 잔잔한 꽃입니다 특유의 분위기가 있더라고요!

철고산(鐵箍散) 섬꽃마리/철고산(鐵箍散) 섬꽃마리 이명:[큰꽃마리] [잔섬꽃마리] [남왕꽃말이] [민꽃말이] [큰꽃말이] [제주꽃말이] 학명:Cynoglossum zeylanicum (Vahl ex Hornem.) Thunb. ex Lehm. 분류군:Boraginaceae(지치과) 일명:ウスパルリソウ...

못함. 여러 종류의 잠자리들을 볼 수 있다. 큰꿩의비름은 거의 지고 있는 상태. 이질풀 산층층이꽃 왕자팔랑나비 큰제비고깔 꽃 속에 제비가 두 마리 이고들빼기 지난 7월 10일에 왔을 때는 나비들이 큰꿩의비름에 날아왔었는데 지고 있는 큰꿩의비름에는...

줍니다 큰 솥에 정수기 물 적당량 넣고 무말랭이 두 주먹~ 참나무 건표고버섯 여러개~ 흐르는 물에 씻어 솥에 넣어주고요 다시마 큼지막한 두 조각~ 마른 행주로 앞뒤 닦은 후 넣었어요 푹 끓어 다시마 먼저 건져내고 조금 더 끓여줬어요 건져낸 표고버섯...

큰마리꽃 노고단 가는 길

한 마리. 날개가 하나 뿐인. 외눈박이 키클롭스처럼. 그 날개에 찍힌 자줏빛 돌기. 모든 돌기는 외롭다. 천 길 벼랑 끝에 둥지를...것들의 지난한 운명. 선천적 슬픔. 외날개를 가진 큰주홍부전나비는 언제부터 캄캄한 어둠 속에 혈거穴居하고 있었던...

호박꽃을 다시 바라본다. 마음이 푸근해진다. 나이가 들면 외모에도 자유로워지는 걸까. 나잇살이 붙어 두꺼비상이 된 내게 ​ "호박덩이 같다" 라고 툭툭 던지는 아내의 퉁마저 칭찬으로 들리니 나도 하릴없이 늙어가고 있는 모양이다. ​ ㅡ제8회 경북일보...

한 큰 새 한마리가 날갯짓을 하며 하늘로 푸드덕 날아올랐다. 벗겨진 신발조차 챙겨들지 못한 채, 쿵쾅거리는 가슴을 부여안고 냅다 달려 우리 집 골방으로 뛰어들었다. 한참 후, 정신을 수습하고 생각해 보니 그 새도 잘 익은 과육을 알고 나보다 먼저...

작은 나물이라 손질하기가 어렵지만 삶아서 무쳐 놓으면 살짝 오이향이나며 야뇨증과 이질에 약효도 있는 흔한 나물이다 큰개불알꽃도 군락을 이루고 있고 능수버들은 연록색으로 물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