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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지 혼란스럽다 첩첩산중 잘 닦여진 도로따라 휴양시설과 외지인들이 들어와 집을 짓는 좁은 계류를 따라 튼실한 줄기 곧추세우고 무리지어 앞다투어 경쟁하듯 분홍색 꽃 피우며 또 한 번의 삶에 감사하며 노래하는 큰바늘꽃 이곳도 이 모습 언제까지 볼...

갈라져 있습니다. 위 암술대 끝부분이 반쯤 뭉게져 있습니다. 선명한 +자모양이 아니다는 이야기입니다. 울릉바늘꽃은 (돌)바늘꽃과 큰바늘꽃이 교잡해서 만들어졌다는 이야기이지요. 울릉도에는 이 4종의 식물이 모두 다 있습니다. 물론 한 곳에 이 모든...

한달 전에 절정기때 보고 지나가는 길에 궁금해서 한번 들여다 봅니다. 대부분 이렇게 씨방을 맺었고요. 그래도 늦둥이가 보여 담아봅니다. 2024년 8월 31일 강원

우연히 만나는 행운이 있었습니다. 시기가 많이 늦었지만, 줄기가 계속 자라며 가지마다 꽃을 피우니, 우리 민족의 끈질김을 닮아가는 느낌이랄까요? 하지만 이 꽃은 2021년에 등재된 외래종입니다... 제비동자꽃 큰바늘꽃 소경불알 왕과숫꽃 누리장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