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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에서 이사와서 영어가 부족한 우리를 위해 여러가지 정착을 잘 도와줬던 21살 큰아들 함지민이 12월 14일날 미국해군에 직업군인으로 입대하였습니다. 입대까지 4~5개월 남아서 군입대전까지 칼리지가고 학교수업도 몇개듣고, 알바도 좀 하고, 운동...

4학년답지 않게 교과(수학, 영어)저랑 울며불며 겨자 먹기로 억지로 하고 있고요. 학원은 -태권도(2품=만 16세 이상 되면 자동 2단), -피아노(체르니30번의 어딘가 즈음) -토요 수영(접영까지 하지만 접영은 오리발 착용) 이렇게 다니고 있습니다. 이것만...

아빠? 우리 한국 언제가? 난 한국이 더 좋아!! 장남감도 훨씬 많고 유켄도도 있고 여긴 유켄도가 없어!" "난 영어 싫어!!!" 뭐..윽박지를 수도 없고 어찌보면 당연한것이기도 하고 아이의 눈에 낮설은 사람들에 영어 뿐이니... 내심 한국에서 오기 전에...

내년에 3학년 되는 울 큰아들..이제 영어랑 수학학원을 보내야될것같네요.. 2학년까진 학교방과후영어로 수업했고, 태권도대회핑계삼아 이번달은 끊었어요.. 국어,수학은 시험치면 거진 다 맞거나 한두개 틀릴정도고 영어는 제 소신껏 생각해서 학교방과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