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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보내야 했다. 그 충격으로 한동안 몸과 마음이 무너졌다. 시간이 흘러 마흔 살에 기적처럼 둘째 꼼꼼이가 찾아왔다. 큰애가 장애를 가지고 있어 고민도 많았지만, 꼼꼼이는 매일 감사의 이유였다. 얼마 전 암일지도 모른다는 오진을 받았을 땐 꼼꼼이...

무엇이든 물어보살 의뢰인 여성 이름도 비공개 남편운동종목도 비공개 남편 연봉은 오억 큰애 출산 50일 때 알게된 남편 바람 둘째 임신 때 또불거진 여자문제 빚 등 이문제가 남편만에 잘못일까? 의구심이 갑니다 떳떳하게 본인 이름 밝히고 남편직업...

아침까지만해도 꽃봉오리 였는데 ^^ 큰애가 초저때 가져 온건데 12,3년 만에 꽃봉오리 보여주더니 오늘 꽃이 피네. 만개하면 또 사진 올려 볼게.

건지 내가 나를 모르겠어. 힘든걸 말할 사람도 없고… 직장다니면서 엄마 돌보고 매일 엄마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 다니면서 큰애는 시험기간 공부 봐주고 작은 애들은 학고 행사 엄마 항암 부작용으로 응급실… 새벽에 5시에 일어나도 하루가 부족해…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