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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가3명이 있거든요..) 큰어머니가 안됐다는 생각이 들어... 저희 친정언니가 꿈속에서 저랑 친정엄마랑 힘모아서 큰어머니 생신상을 얼른 차려드렸다고 하네요... 맛있는것 많이 드시라고 열심히 차려드리고 그리고 꿈에서 깨어났다고 하네요...

소결에 근무하시는 이형근씨 큰어머니께서 오늘별세를 하셨습니다. 조합원들이 많이 참석하시어 슬픔을 함께 나눠주시길 바랍니다. 발인: 10월 12일 장소: 포항의료원 장례식장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처음이라 얼마를 해야 할지 ... 사정이 넉넉하면 많이 하면 좋겟지만 그럴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10만원 하면 너무 적나요?? 어차피 부모님이 또 하실건데...

지금은 덕적리 양지바른 골에 누워 고향산천 굽어굽어 내린천에 묻어 오는 소식 듣고 계시지요 행여 큰어머니 돌아가셨으면 한 상에서 진지라도 드시라고 울엄마는 이번 추석에도 밥 두그릇 떠 놓으셨다. 하얀목련 정순덕 우리동네 해 넘어가는 길목 갯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