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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더러워보이더군요.. 분리해서 자판 뽁뽁이 한땀한땀 다 뽑아내고 군대에서 가르쳐주신 방법으로 본체를 안티프라그와 칫솔...반만 볼트를 잠궜는데 또 안되네요... 먹히는건 먹히고 안먹히는건 안되네요... 오늘 키보드 쓸 수 있을까요? 3번째 고치는...

실은 여행 다녀온거는 저번준데 울집 컴이 완조니 맛이 가버려서 키보드 자판이 안 먹히는 바람에 이제야 글을 올리네용^^;; 이제 곧 일을 시작하게 되니까 누가 래프팅벙개 가튼거 다시 안치나 눈빼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뿐 동생이 자기 널러간다고...

말합니다. (키보드 생긴 거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대체로 있음) 그리고 Tab이란 자판 가장 왼쪽에 Tab라고 적혀있는 버튼을 말합니다. 우리가 뭐 하다가 다른 거 하려고 ALT+TAB은 열심히 쓰지만 CTRL+TAB은 쓰지 않아. 게다가 단축키에 무심하신 여성...

캐릭터가 키보드 워리어예요. 자판전사. 미권스에 어마어마하게 글 쏟아내는 친구들 있어요. 만나면 수줍어서 얼굴도 못 쳐다봐요. 당신 제대로 알고 그랬어? 왜 그랬어? 내가 정치적 행동하는데 왜그렇게 비판해? 하며 당당하게 토론할 자신도 없는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