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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개그맨같았어요..ㅋㅋㅋ 그리고나서 마침 저희랑 비슷한 타이밍에 일어나 다른곳으로 가는데 여자가 계산하더군요... 저희가 바로 뒤에서 계산을 기다리고 있었기때문에 금액도 알수가 있었는데 4만원가량 나왔어요.. 레스토랑이었는데 식사한끼치고는...

같은 여자라서🌽 내 매력에 빠지면 못 헤어 나와 여튼!!내가 앞으로 하루에 한 번씩이라도 언니한테 이쁘다고 해주려고!! 언니가 나 디게 좋아하는데 좋아하는 사람이 이쁘다고 칭찬해 주면 언니의 자존감이 빵빵!!해지지 않을까?? 근데 예쁘다고 하는 게...

아예 여자목소리였다고한다. (덕분에 교회성가대에서 소프라노였는데 변성기가 와 그 다음주에 베이스로 바꼈다고 ㅋㅋㅋㅋㅋㅋ) 상당히 가정적인남자로. 아버지가 어린시절 돌아가셔서 같이 술먹는게 막연한 희망이였어서. 결혼하고 장인어른과 기분을내...

장차 개그맨이 되어 저희가 웃겨야 할 대상은 내 주변의 친구들이 아니라 불특정 다수로 형성되는 관객입니다. 나를 잘 알고 좋아하는 지인들은 내가 조금만 오버를 해도 쉽게 마음을 열고 웃어줄지 몰라도 생판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나의 겸손하고도 소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