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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장님께서 숨겨둔 走로가 있다는 한 밀고자(?)의 안내로 토욜새벽 눈 비비자 마자 북구로 날아가설랑, 윤모씨(^^)의 탑씨크릿 우레탄탄대로에서 한 뜀질을 한후... 집으로 오던길이었다. 해안도로를 타려믄 좌회전을 해야하는데, 무엇엔가 끌려 가듯...

지겨운 킬링타임과 불필요한 야근에 질려서 다시 지점발령 받았지만...) 첨부터 그런 눈치 보여서 관리직으로 첫발령 받으면 좋지만 아닌 경우엔 신뢰만 잃게 됩니다...

진짜로 과장 없이 트위터 켜서 성찬이만 봐요.. 혹은 유투브.. 혹은 인스타 그냥 암거또 안하기.. 속으로 삭히다가 회피성 잠ㅠㅠ 혼코노 3시간 달리숑 기가 막히게 맛있는 음식을 먹고, 저녁에 케이팝 들으면서 산책한 후, 샤워하고 온열안대 끼고 푹...

우리가 킬링 타임으로 쓰는 스토리를 통해 인문감성을 채움으로써 일상이 어떻게 의미를 되찾는지 보여준다. 특히 우리의 가장 큰 고민인 사랑, 이별, 관계, 상처 등 소소하고 사적이지만 중요한 삶의 순간들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하여 우리가 부대꼈던...

모장윤참살, 심지어는 동남풍마저도 손권과 유비의 보이지 않는 심리전을 위한 에피소드로서의 성격이 더 강하다는것을 오우삼은 간과한채, 의리와 비장미에다가 스펙타클을 덧댔습니다. 위오촉 삼각구도를 위와 오촉 이각구도로 단순화해버린덕에 조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