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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아픈데 없는지 보살핀다. 이와같이 남자의 춤추는 모습과 실제 모습은 완전 정반대다. 왜 이리 되냐. 집에서 마누라 타박하다 이제 나이들어 마누라한테 죽싸코 터지니 그 맺힌 한을 춤방에서 풀 수 밖에 없는거다. 그래서 지루박에 돌리는게 많은거...

힘들어도 평화(平和)를 노래하며 걷고싶어 가고싶어 저 높고 쓸쓸한 산 바람과 별들과 저 하얀 산 능선(稜線) 오르막 길을 타박하다 투덜대는 내 마음을 보고싶어 나 외롭지 않게 산 노래로 걸으면서 그 내연(內緣)에 묻고싶어 묻고싶어 나 거기서 텅 비워...

창피해서 어떻게만나? 석현 - 예전에도 좋았으니까 만났을거아냐 열매 - 어째 비꼬는거처럼 들린다 키스한것도 까먹냐고 타박하다 친구들이 남자들은 키스한거 기억하냐니까 말돌림 ㅋㅋ 석현 - 대학입학했을 무렵이면 나사귈때 아니었어? 열매 - 우리처음...

원통모양의 미끄럼틀 타고 내려오는데 몸이 껴서 못나오고 있을때 미친듯이 웃다가 빼주는 정윤호 거길 왜 들어가냐고 타박하다 꺼내주는 김재중 아련하게 보다가 유천병 걸린 박유천 살 빠질때까지 기다려. 먼저 간 심창민 머리가 낀 김준수 1호이쁜이들...